김제시는 지난 10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창의와 경쟁력을 갖춘 효율적 시정 운영을 위하여 ‘김제시 시정 미래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자문회의를 가졌다.

김제시 시정 미래기획위원회는 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언론인 등 각 분야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행정지원·경제도약·첨단농업·문화관광·안전개발 5개 분과를 운영하여 앞으로 김제시 발전계획 수립과 시정 주요 분야 정책개발, 지역 현안사업 등에 대해 자문·연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새로 구성된 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민선 7기 김제시 미래비전 설명, 시 발전방안에 대한 위원별 의견 청취 및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김제시 2030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이 제시되었다.

앞으로 김제시는 국책사업 등 신규 사업 발굴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을 위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분과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제시는 4년 연속 지방투자 우수지자체 선정, 스마트팜 혁신 밸리 공모 선정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라며 “김제시 발전을 위해 시정 미래기획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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