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4월 11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1시까지 저소득층 희망키움통장 Ⅰ, Ⅱ와 내일키움통장 개설 대상자 20명의 가입 편의를 위해 전주 하나은행에서 우리시를 직접 방문해 가입해주는 출장 서비스를 시청 지하 소회의실에서 실시한다.

그동안 남원지역 가입대상자들은 희망키움통장 Ⅱ 가입을 위해 지정은행인 전주 하나은행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시간과 교통 비용이 많이 들어 부담스러웠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 민원인에게 편의제공을 위해 담당자는 하나은행에 출장방문 개설서비스를 요청했고 은행은 흔쾌히 수락을 해 주어 출장 가입서비스를 제공 할 수가 있게 됐다.

또 통장개설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개설에 필요한 신분증 ,적립금액, 가입자 도장 등 지참물을 가지고 오도록 하는 등 가입자의 목돈마련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주민복지과 강환구 과장은 “자칫 넘기기 쉬운 민원인의 불편함을 세심하게 배려해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의 늘어나는 복지욕구에 발맞추어 내년에도 위와 같은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입장에서 처리하는 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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