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10일 ‘2019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부안면 국민여가캠핑장’과 ‘성내면 구동교’에 대해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행실태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이 완료된 시설을 재점검해 점검의 실효성과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관계 공무원, 고창군 안전관리자문단과 고창소방서 흥덕119안전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국민여가캠핑장에선 건축, 전기, 소방 분야의 꼼꼼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소방관련 법령에 따른 소화기와 연기감지기 등의 설치, 카라반 내부 안전인증 전기·가스용품, 방수형 누전차단기 등에 대한 점검 등이 진행됐다.

정토진 부군수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점검할 때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며 “마을 울력을 통해 마을 내 시설물과 건축물을 안전점검해 안전한 고창이 될 수 있게 힘쓰자”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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