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와 한국농수산대학산학협력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스마트 농생명 산업 혁신 시스템 거점 구축 기업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완주군이 지원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의 일환에 따른 것으로,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기술인프라 연계를 통해 도내 농기계 및 농생명 ICT기업의 기술고도화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극대화시켜 농생명 시스템 산업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제품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시제품·디자인팩토리지원,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실증 테스트베드지원, 접점마케팅을 통한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전시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시제품·디자인팩토리지원 6개사(업체별 4천만원 이내), 현장실증 테스트베드지원 4개사(업체별 5천만원 이내), 해외전시회 지원 6개사(사업비 한도 내)다.

신청 대상은 농기계 및 농생명 ICT기업 가운데 도내에 본사, 지사, 공장 또는 부설연구소를 둔 개인 및 법인기업이다.

단, 지역영업소는 제외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해당 기업은 다음 달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법, 선정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전북TP 홈페이지(www.jbtp.or.kr), 한국농수산대학산학협력단 홈페이지(www.af.ac.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www.efact.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신재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생명 분야에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융복합 성공모델을 발굴, 관련 기업이 성장해 고용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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