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온두레 공동체 현장을 찾아가 성장을 돕는다.

시는 2019년도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올해 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60개의 온두레 공동체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온두레 공동체 사업은 전주시민 누구나 이웃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일을 도모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돕는 전주형 공동체 사업으로, 도시 곳곳에서 교육·복지·문화·예술·공예장터·주민자치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시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공동체로서 첫발을 내딛은 1차년 디딤단계 공동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증빙서류와 보조금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체 사업 방향 등을 지도한다.

또한 이음단계와 희망단계의 경우, 사업방향 점검 및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 및 전주시와 유관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정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올해 선정된 10명의 공동체 활동가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 공동체 회원들과 서로 상호 협력하는 관계 형성에 나서게 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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