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1일 포스코건설(대표 이영훈), 페이퍼코리아(대표 권육상),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지회 군산시협의회(회장 고성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과 지역자재 80%이상 사용, 지역업체 하도급 70%이상 배정, 저소득층 주거 안정지원 등 지역 상생방안 협력, 군산지역에서 임직원 동아리활동 및 가족여행 등 후생복지지원, 입찰 담합배제로 공정한 공사수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기만 주택행정과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시공 중인 주택건설사업 관계사의 워크숍 등 단체 활동을 군산으로 유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군산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조촌동 디오션시티 A4블럭에 973세대 규모의 주택건설사업 시공사로, 오는 5월초 더샵 입주예정자 모집하고, 2021년 10월에 입주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