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 in hand 낚시안전문화협
출항제한-안전설비등 설명회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1일 전라북도와 군산시, 낚시인, 낚시어선업자 등으로 구성된 ‘Hand in hand 낚시 안전문화 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협의회는 민관이 합동으로 자율과 책임이 강화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구성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 발족 이후에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 개정에 따른 낚싯배 신고요건 강화 내용과 기상 악화에 따른 출항제한 기준, 낚싯배 안전설비 강화 내용 등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Hand in hand 낚시 안전문화 협의회’는 분기에 1회 개최하며, 관내 실정에 맞는 낚시 안전관리 개선사항을 협의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군산해경에 등록된 낚싯배는 모두 156척으로, 지난해 24만 여명이 낚싯배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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