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북축구협회장배 시군대항 동호인 축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과 14일 김제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6개 부문 44개팀 약1,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실력을 선보였다.

또 개회식이 진행된 13일에는 13일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을 비롯해 박준배 김제시장, 장영수 장수군수, 전북도의회 황영석 의원, 김제시의회 노규석 운영위원장, 김제시체육회 안병우 상임부회장, 각 시군 축구협회장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축구종합센터 장수군 유치기원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결의식을 진행했다.

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는 2019년도 동호인을 대상으로 치르는 첫 행사인 의미가 있다”며 “각 시군축구협회에서 선수등록을 필하였고 KFA 전산을 통해 동호인 선수의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로 출전 기록을 남기는 등 시스템 구축에 업그레이드 됐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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