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14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5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남원 시내 한 모텔 객실에서 지인 4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다량의 혈흔이 발견됐다.

  그러나 긴급체포된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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