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평면은 ‘제8회 신평면민의 날’을 앞두고 문화체육장에 최성미(71)씨, 공익장에 이강열(73)씨, 애향장에 김진기(66)씨 등 3명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면은 지난 8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상태)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20일 신평면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최성미 임실문화원장은 지난 2002년 신평면장 재임시 신평생활사박물관을 개관해 역사적 의미가 있는 생활유물 650여점을 수집 전시하는 등 공로를 인정 받았다.

공익장에 선정된 이강열씨는 제7대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 주민화합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크며, 현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애향장에 선정된 김진기씨는 현 재경향우회장으로, 고향과 관련된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임실사랑과 신평사랑에 앞장 서 면민의 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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