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4월 10~11일까지 ‘아시아 식품 Extrusion 기술 세미나’(이하 식품가공 세미나)를 진행했다.

식품가공 세미나는 Extrusion 기술 전문가 20명과 국내 산업체, 연구소, 대학 관련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품가공 세미나는 탄수화물 원료를 기초로 식품건조, 식품 냉각기술, 식품 처리법, 식·동물성 특성의 비교 등을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식품영양에 관한 지식과 올바른 섭취를 위한 정보교류 및 안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식물성 프로틴을 사용한 조직 고정에 관한 특강과 전주기전대학 Extrusion 연구소에 있는 건조기 시연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통해 식품에 대한 압출 및 건조 기법과 절차 과정에 대한 정보교류와 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가졌고, 아시아 식품가공 연구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전주기전대 김지용 교수는 “이를 통해 식품가공 기술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면서 “전주기전대 식품가공 연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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