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제10기 학생기자단이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0기 학생기자단을 공개모집한 가운데 자체 심사를 거쳐 초등 6학년 19명,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22명 등 총 58명을 선발했다.

이들 학생기자단은 13일 오후 도교육청 2층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연간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취재기사 작성법, 인터뷰 기법, 사진에 대한 이해와 촬영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도교육청은 학생기자단 급별 담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영(전주신성초), 김지원(서전주중), 이순선(한별고) 수석교사가 초·중·고 각급별로 담임을 맡아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 기사 첨삭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학생기자단은 2020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학생기자단은 학생의 시각에서 교육현장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제공키 위해 도교육청이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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