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소성면민의 날 및 제27회 면민체육대회’ 행사가 13일 소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소성면이 주최하고 소성면체육회(회장 이현주)가 주관한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유성엽 국회의원과 내외 기관·단체장,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면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한마당 큰잔치로 열렸다.

현장에서는 화창한 날씨 속에 농악놀이와 난타공연, 라인댄스 등이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어 각설이와 초청가수 공연이 열려 면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손수레 끌기와 고리걸기, 투호 등으로 진행된 체육경기는 결과와 상관없이 따뜻하고 끈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유명순 면장은 “서로 간에 우의를 다지고 면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꿈과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소성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이현주 체육회장은 “바쁜 영농기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소성면민의 장(공익장 한인수, 효열장 장근하)과 시장 감사패(정시명, 윤달수), 체육회장 감사장(박양수, 김신영, 이은주, 김선례)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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