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찾아가는 노인인권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는 전북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들과 함께 ‘찾아가는 노인인권 교육사업’을 진행 할 방침이다.

사업은 도내 24개소 노인복지관 어르신과 관계시설 종사자 등 3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오는 10월까지 실시 될 예정이다.

도는 향후 찾아가는 인권교육 실적과 만족도 등을 확인해 교육대상 기관을 노인복지관 뿐만 아니라 노인생활시설, 경로당 등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권교육이 노인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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