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이장 협의회(협의회장 최형식)는 지난 12일, 4월 중 이장 회의를 마치고 'KTX 김제역 정차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편, 이장 협의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주요 사회단체 등과 연계하여‘범시민 KTX 김제역 정차 서명운동’에 동참하도록 시민역량 결집에 나서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KTX 김제역 정차가 중단됨에 따라 발생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우리 김제시가 전북혁신도시, 완주군, 부안군 등 전북 서부지역 교통 중심지 역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20분 이내인 부안군민과 전북혁신도시 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 등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KTX 김제역 정차는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고 결의했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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