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농어민위원회가 13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민주당 전북도당 농어민위원회가 13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어민위원회가 13일 출범식을 갖고 혁신적인 농업정책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은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 오디토리움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안호영 위원장과 서울마포 갑 노웅래 국회의원, 김상민 전북도당 농어민위원장 등 농어민위원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상민 도당 농어민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농업정책 역시 사람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농업의 가치를 경제적 이득만이 아닌 환경과 미래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패러다임을 만들어 지고 있다”며 “정부의 농업 정책이 실질적 소득 중심으로 마련될 있도록 하고 전북 농어민의 위상을 드높이고 2020 총선 승리를 전북의 농업인들의 힘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제몫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노웅래 국회의원은 “과거 논과 밭을 일구던 농업 활동은 이제 농업의 경영과 산업이라 분류될 정도의 전문적인 영역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농어민을 위한 정책 개발에 더불어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의 노력을 더욱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전북도당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기조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정책 운영을 통해 도·농 격차 심화와 지역 불균형 확대를 바로잡아 가겠다”면서 “새로운 농업 정책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어민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어민위원회 고문단과 부위원장단, 여성농어민위원회원들에 대한 임명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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