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개팀 선정 시제품제작등 도움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

14일 창조센터에 따르면 최근 ‘시군 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51팀 83명을 선정했다.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은 지역고유자산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예비창업 지원사업이다.

각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소득 작물 및 관광상품 개발, 농식품 산업 분야 신상품 개발 아이디어 등 혁신적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소득 발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분뇨, 악취 등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혁신 아이템을 제안했고, 도는 디자인씽킹 전문교육 및 지역 전담 1:1 멘토링 등 사업계획 전반에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제품 제작 지원, 크라우드 펀딩 지원 및 전국 네트워크 지원 등 아이디어를 사업화시키는 창업과정까지 도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원스톱 지원을 통해 혁신 창업의 디딤돌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만의 가치를 청년시각으로 재발견하고 지역의 새로운 비즈니스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지역을 다시 지켜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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