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보절면민의 날’행사가 지난4월 13일 보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출향향우와, 사회·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열렬한 호응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체육행사에 이어 기념식 시상식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정대수(공익장), 박남홍(애향장), 오가네요꼬(효열장)씨가 면민의 장을 수상했다.

또 마을의 화합과 보절면 발전에 모범을 보인 김현국씨와, 보절면사무소에서 발로뛰는 현장행정으로 보절발전에 기여한 배진희 직원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발전협의회장을 역임한 소인섭씨와 발전협의회 총무로서 헌신을 다한 양기성씨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한 35사단 소속 30여명의 군악대 연주 등 점심식사와 함께 면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다.

면민 노래자랑은 초대가수 민지 외 초청가수와 장구야놀자의 신명난 놀이마당으로 보절면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으며 노래자랑 최우수상은 금다리 정선홍 씨가 차지했다.

허관 보절면장은“면민과 출향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숙한 질서의식으로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면서“앞으로도 단합된 마음으로 보절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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