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810㎡ 부지 70억 투자
연 100억 매출 15명 신규고용

장수 프리마켓 ‘놀장’이 지난 13일 장수군 청사 앞 광장에서 열렸다.

21번째 열린 이번 ‘놀장’은 장수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한 군 지역문화행사로, 장수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주민 주도형 야외문화 행사 활동 형식의 프리마켓이다.

이날 프리마켓에서는 직접 수확한  ▲농·임산물과 가공품 ▲천연염색, 목공, 수예, 바느질, 도자기, 인형 등 수공예품 ▲떡볶이, 어묵, 커피 등 먹거리 ▲직접 키우는 화훼나 다육 식물 판매와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와 민간동호회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놀장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한선희 운영자는 “‘놀장’은 단순히 물건을 거래하는 일반시장과 달리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장을 원칙으로 하는 다양한 계층과 공동체 화합행사다”며 “장수군 지역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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