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고창경찰서장이 오는 23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박 서장은 취임이후 주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가족과 동료들에게 자랑스러운 고창경찰이 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소통‧화합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오찬간담회와 필드데이(Field-Day)를 추진하는 등 내부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시행, 공감치안확립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 즐거운 일터, 행복한 일터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 상호간 존중과 소통‧화합을 강조한 박 서장은 직장분위기가 좋아야 지역 주민을 위한 치안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철학으로 경직된 사무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업무개선 방안을 수립‧토론하는 필드데이(Field-Day)를 실시하여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경찰‧행정‧주무관 등 직원들과 직접 소통, 권익증진, 조직 내 활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활력 회의’를 개최하여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불필요한 업무, 잘못된 관행,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한편, 창조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직원 의견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주민 곁의 든든한 고창경찰

빈집‧폐가 등은 청소년범죄 등 각종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로 ‘주민밀착형탄력순찰’노선으로 편입, 집중순찰을 통해 범죄‧무질서 예방 및 화재 발생요소 제거 등 지역 불안요인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CCTV 및 가로등을 설치할 수 없는 우범지역 및 등산로에 태양광을 활용한 ‘무선비상호출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설치하고, 주간에 태양열을 받아 축전 후 야간에 움직임을 감지하여 고취도 LED가 점등되는 원리의 ‘태양관경관등’ 시스템을 이용해 공원산책로 등 가로등이 부족한 귀갓길에 설치하여 고창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노인 상대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기와 갈취행위 근절을 위한 형사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 학교폭력 OUT, 행복한 학교 GO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루어지는 사이버상 집단따돌림과 성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사소한 장난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음을 인식시키는 한편, 학교교육청패트롤 맘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 밖, 가정 밖 청소년을 선도하기 위해 합동 순찰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6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하여 아동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 2차 피해 방지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최우선 가치 부여

수사과정 상 2차 피해 방지 등 피해자 보호를 우선하기 위해 성폭력 사건 기능별 합동 모니터링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들이 신고 후 심경의 변화로 사건화 되지 않은 사안까지도 살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기능 합동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문제점 및 개선방안피해자 지원방안 등을 종합검토, 촘촘한 피드백을 4회 실시하여 다수의 피해자 보호활동을 하였다.



▲ 교통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2019년 사람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 줄이기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교통법규 준수 홍보 및 사고요인행위 단속,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군청교육청교직원모범운전 녹색어머니회 등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서다!보다!걷다!’ 캠페인 활동으로 보행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노인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하여 교통시설을 점검하고, 노후훼손된 시설을 보수개선하여 교통사고를 유발할 가능성 있는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밖에도 농촌지역 특색에 맞춰 야광반사지 부착안전모 착용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위반자 단속계도조치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비위예방을 위한 자정분위기 조성

직원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자정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부서 자정결의대회중간관리자 토론회전 직원 순회 대면간담회필드데이자유토론숙취점검’ 등 전 방위적 활동으로 단 한건의 의무위반도 발생치 않는 고창경찰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범죄피해자 지원, 인권보호 활동 중점추진

범죄피해자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피해자 임시숙소 제공스마트워치 지급가명조서심리치료 지원경제적 지원 등을 통하여 실질적인 범죄피해자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찰활동 전반에 인권지향성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일선 경찰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경찰서 전 직원에게 인권교육 6시간을 의무이수 토록 하고, 외부강사 활용 특강, 신임전입직원 인권교육으로 주민의 존엄과 인권을 지키는 ‘따뜻한 인권경찰상 구현’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고창군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고창경찰이 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박정환 서장은 “고창군민의 안전과 행복은 고창경찰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현장중심 치안활동 전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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