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일문' 원본 전주시 품으로 돌아오나
'호남제일문' 원본 전주시 품으로 돌아오나
  • 조석창
  • 승인 2019.04.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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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암송성용-민영환 고미술
120여점 20일 경매 실시

지난 10년 동안 미술품 전문 경매회사 길을 걸어온 동이옥션이 3.1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민영환의 작품을 경매 진행한다.

현재 민영환의 작품은 고려대 박물관 소장 ‘묵죽도’와 개인 소장 ‘죽선란도’ 2점뿐이며, 동이옥션 4월 경매에 출품된 것은 민영환의 국내 3번째 ‘죽석란도’로 추정된다.

대나무 4그루와 죽순이 어우러져 있는 작품은 자결 이후 마루 밑에서 대나무 4그루가 자랄 것이라는 예언을 한 듯 그려져 있다.

지사적 기개와 품격을 느끼기에 충분한 충정공의 귀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번 경매에는 강암 송성용의 전주 ‘호남제일문’ 원본 현판 서예작품도 출품된다.

이 글씨는 1994년 전주월드컵로 확장공사 이전의 호남제일문 현판 글씨로 문화적 가치로 높아 전주시로 다시 돌아오길 기대하는 자리다.

또 동이옥션은 민영환의 ‘죽석란도’, 강암 송성용의 ‘호남제일문 현판 원본’ 글씨를 비롯해 근현대 고미술품 120여점을 전시한 후 경매를 진행한다.

전시는 13일부터 8일간 진행되며 경매는 20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경매는 조선시대 분원 백자청화운룡호, 조선고가구, 전주장, 서양화가 박삼영, 평보 서희환 서예병풍, 대각국사 의천 진영도 출품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32-88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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