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전북 발전을 이끌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시킬 전주 특례시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를 비롯한 전주지역 8개 자원봉사단체는 15일 전주 중앙시장 일대에서 전주특례시 지정을 촉구하는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사)새마을전주지회(이사장 장성원),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영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주부월),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회장 정은영), 행복한 가게(회장 김남규), 원불교 전주교구 원봉공회(회장 안현숙), 전북상록봉사단(회장 김용주) 등 8개 단체의 임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8개 봉사단체는 또 회원 420여명과 함께 지난 8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26일간 ▲전북대학교 구정문 ▲홈플러스 효자점 앞 ▲롯데마트 송천점 앞 ▲세이브존 앞 ▲안골사거리 등 다중집합장소 5곳에 전주특례시 지정을 위한 서명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한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주특례시 지정을 위해 시민들의 뜻을 모으고자 많은 자원봉사단체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며 “5월초까지 한 달여의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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