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지난 2월 18일 전라북도와 협약에 따라 10억원을 출연해 출시한 ‘착한론’이 1%대의 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혜택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출시 2달 만에 200억원이 조기 소진됐다고 15일 밝혔다.

예상보다 빠른 소진으로 ‘착한론’을 이용하지 못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최저임금보장 경영애로기업 및 위기지역 지원 특례보증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일자리 안정자금을 수급 중인 중소기업, 최저임금 준수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거나 고용위기지역 소재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지원한도는 각각 최대 1억원, 7천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상담 가능하다.

김장근 본부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전북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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