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올해 전북형 자유학기제 운영 내실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15일 본청 2층 강당에서 전북형 자유학기제 운영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2019년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 유의사항 안내 및 자유학기 활동 교육과정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문화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자체 점검과 컨설팅 운영 방안을 나누고, 전북형 자유학기제 내실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유학기제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해 권상철 교사(지사중학교)가 강사로 나서, ‘2019 전북형 자유학기(년)제 운영 Q&A’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형 자유학기제의 운영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안정적 준비와 운영을 통해 자유학기(년)제의 내실화를 기하게 될 것”이라며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2020년 자유학년 운영학교가 좀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서 자유학기제를 운영 중인 중학교는 모두 209개교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