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2019년도 전주시민의 장 및 모범시민상 선발을 위한 후보자 추천을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

전주시민의 장과 모범시민상은 교육과 문화, 산업 등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온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주시민의 자긍심이 담긴 전주시민의 장의 경우, 효열장, 교육장, 문화장, 노동·산업장, 공익장, 애향장, 체육장의 총 7개 분야로, 시는 각 부문별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시민 5명을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해 오는 6월 7일(단옷날) 개최되는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함께 시상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 곳곳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계시는 분들이 추천돼 전주시민의 장의 명예를 높이고 시민들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는 ‘전주시민의 장’의 명칭을 ‘전주시민대상’으로 변경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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