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군산지사(지사장 이철호)와 군산전력지사(지사장 윤근화)는 신일종합시스템과 함께 지난 14일 열린 ‘2019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라톤 대회 봉사활동을 2014년부터 시작해 6년 연속 실시, 이날 대회에는 60여 명의 봉사대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5km, 10km 반환점에 부스 설치하고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1만여 명에게 생수를 제공했다.

이철호 지사장은 “현재 군산은 현대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며 “모두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한전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 군산지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 실천은 물론 고용 위기 지역 전기분야 기술자 양성, 에너지 취약 세대 겨울나기 집수리 및 쌀 나누기,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 개최, 지역 문화공연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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