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 위원 만장일치 선출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전주보호관찰소협의회가 출범식을 가졌다.

15일 전주보호관찰소 김행석 소장 및 관찰과장, 보호관찰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하고 초대 회장에 신선순(신성대 교수) 위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선순 초대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직책을 주어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며, 협의회가 전주보호관찰소와 함께 지역 사회에서 범죄를 예방하는데 일조하며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보호관찰소 김행석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민간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필수적”이라며 “보호관찰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심리 상담 등 대상자 지도 감독 및 재범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치하했다.

한편, 보호관찰위원은 보호관찰소장이 상신하고 법무부장관의 위촉을 받아 활동을 하게 되며, 전주보호관찰소는 지역사회 내에서 상담 전문가 등 사회봉사에 열의가 있고 뜻 있는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모집하여 위촉할 계획이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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