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남원등 6개지역 선정 추진

전북도가 ‘경관디자인 조성사업’ 2곳과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사업’ 4곳을 선정, 색채와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와 농촌마을로 조성한다.

경관개선 사업은 기존 틀을 벗어나 자연, 인공요소 및 주민의 생활상 등을 지역 환경적 특성을 살리고 주변과 잘 어울릴 수 있는 풍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경관디자인 조성사업’은 공모를 통해 익산과 완주군이 각각 선정됐으며 환경적 특성을 잘 반영한 공간구성과 테마를 적용한 디자인 계획과 예술적 의미를 상징화 한 곳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사업’은 군산과 남원, 임실, 부안 등 4곳이 선정됐다.

이들 자치단체는 산과 강, 들, 바다 등 풍경이 잘 어우러진 마을을 대상으로 지붕·담장을 수채화로 색채 이미지화했고 자연과 주거 등 주민의 생활상 등으로 자연 환경적 특성을 살린 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지역에 아름답고 품격있는 도시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경관·주거 등 관련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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