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 개최 체육시설 다양

남원 원천초등학교(교장 이문숙)는 지난 4월 15일 오후 3시 원천초등학교내에 건립한 다목적체육관인 ‘영제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학생들과 교사들, 학부모님, 주천면의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다목적체육관은 전용면적 22*40로 약 808㎡ ,17억 6천7백만원 - 교육부(79%), 남원시(10%),전북도교육청(11%)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특히, 배구코트 1면, 배드맨턴 코트 4면, 농구 코트 2면, 탁구8면 이상이 들어 올 수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과 배우와 관객의 눈높이를 맞춘 공연무대.

교사실, 공조실, 준비실, 방송실, 남녀사워실, 남녀화장실 등의 시설이 매우 현대적이며, 실용적이고 아름답게 조성됐다.

또한 체육관 왼쪽에는 접이식 3단 관람석을 마련해 체육활동이나 공연 시 안전과 효율성을 부가했다.

 지난2018년 8월 착공을 시작으로 2019년 3월 착공한 지 8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뜻 깊은 준공식을 갖게됐다.

 식전행사로 오후 3시부터 본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사물놀이’와‘전래놀이’를 시작으로 축하 컷팅, 축사,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원천초 체육관이 준공되면서 원천초 꿈나무들이 몸과 마음을 튼튼히 연마해 높은 뜻을 이뤄나가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은 물론 체육대회 및 체육활동, 주천면의 산수유축제, 경로잔치, 면민체육대회, 주민동아리활동 등 지역스포츠 활성화에 지역주민의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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