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관내 산업단지내 우수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17일 오후 2시 완주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다.

참여하는 기업들은 생산직, 경리사무원 등 총 4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채용면접 뿐만 아니라, 진로상담, 사진촬영관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지역 내 구직자들에게 취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완주군과 완주 로컬 잡(JOB)센터는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들이 ‘홍보-면접-채용’의 원스톱 절차를 통해 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기업의 고용난과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완주군 고용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구인구직 만남의 날로 지정하고 일자리와 사람을 연결하기 위한 구인구직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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