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5일 국가하천인 정읍천에 대한 합동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조사단은 자전거를 타고 정읍천 시내 구간과 자전거도로 미개설구간 약 10km 정읍교(목련아파트~만석보 쉼터)를 포함해 현재 공사 중인 정읍천 종합정비공사(오금지구) 구간을 살펴봤다.

김철흥 익산청장은 “현재 공사 중인 정읍천 종합정비공사(오금지구)가 오는 2021년 완료되면 내장산에서 동진강(신태인 화호)까지 정읍시 구간 약 33km가 마무리 된다”며 정읍시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익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에서 새만금까지 약 82km의 자전거도로가 완료되면 자전거동호회 등 라이더들의 명품 코스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두 기관은 다음달 동진강 종합정비사업(신태인지구)으로 추진 중인 만석보 쉼터와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을 계획이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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