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연속 우수창업지원기관
선정··· 전문기관 자리매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사회적경제 컨트롤 타워로서의 위상은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창업지원기관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전북형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데다 최근 들어 창업지원 관련 평가에서도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공히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16일 경진원에 따르면 최근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에 이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8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평가’에서도 우수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4년 연속 우수지원기관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마을기업 사업과 2018년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에 이은 쾌거로, 사회적경제와 창업지원에 대한 경진원의 위상과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는 의미다.

 특히,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은 기술·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경험 많은 퇴직자와 아이디어가 풍부한 청년을 한 개의 팀으로 묶어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호남권에서는 경진원이 유일하게 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한 평가에서 경진원은 2년 연속 ‘우수’라는 성적을 거뒀다.

이는 그동안 다양한 창업 관련 지원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했다.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역시 9년째 진행, 전북형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경진원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창업지원 확대를 위해 4050행복창업, 혁신형 기술창업 양성, 협동조합 육성, 시제품제작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 드림스퀘어 사업 등의 신규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고 예비창업자부터 초기창업, 사업의 정착단계까지 빈틈 없이 지원하는 촘촘한 창업 생태계 시스템 구축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조지훈 원장은 “연이은 창업지원 우수 평가는 경진원 구성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하지만 지금의 평가에 만족할 수는 없다.

앞으로 더 실질적인 창업 지원, 피부에 와 닿는 기업 지원을 통해 도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경진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은 경진원 홈페이지(http://www.jbba.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63-711-20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