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16일 김장근 본부장, 박병철 NH전북농협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중화산동 신촌경로당 골목길 벽화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규직원 근무 100일을 맞아 희망차고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위한 사기 진작과 동시에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자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신촌경로당을 이용하는 마을 주민들은 “알록달록한 색감과 함께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골목이 활기차 보인다”며 깨끗하고 예쁘게 단장된 골목길을 보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협은행 신규직원은 “서툰 솜씨라 색칠할 때 벽면이 울퉁불퉁해서 힘들었지만 이 길을 다니는 이웃들이 환하게 웃으며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장근 본부장은 “앞으로 조직을 이끌고 갈 신규 새내기들과 함께 같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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