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생면은 4월17일 특별한 나눔 잔치가 열렸다.

주생면 자율방범대장(배판열, 57세)이 생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와 조산동 소재 추어탕 전문점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50여명에게 남원 향토음식인 추어탕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배판열 주생면 자율방범대장이 식사 및 교통편까지 모두 제공했으며,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식사도 대접해주고 바깥 외출도 하게 되어 너무 좋았고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배 자율방범대장은 평소 지역사회 내에서 자원봉사 및 이웃돕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자율방범대 운영을 통해 면 특성상 등, 하교가 어려운 관내 고등학생의 등, 하교를 돕는 한편, 매 겨울마다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 겨울에도 백미 58포(환가액 128만원)를 기탁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준 바 있다.

배판열 방범대장은 “생일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점심을 나눌 수 있어 무척 뿌듯했다.”며, “비록 추어탕 한 그릇이지만, 다음 해에도 기회가 된다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시 한 번 점심을 대접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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