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완주산업단지 노후구간을 재포장해 편의성을 높인다.

17일 완주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하여 산단 내 과학로 둔산파출소에서 한솔케미칼 구간 1.4Km를 재포장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차량통행이 많아 노면이 파손되거나 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으로 입주업체 및 주민들로부터 재포장 요구가 있어왔다.

완주산업단지사무소는 지난해에도 산단 내 노후도로 20.6Km를 재포장했으며, 주민, 근로자 안전을 위해 과학산단 도로 0.5km에 대해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설치하기도 했다.

유원옥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현재 진행 중인 재포장공사 구간 외에도 도로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 대해 입주업체와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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