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피해예방 교육과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17일 완주군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서비스’를 오는 19일 고산면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15시 30분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고령자‧다문화가족‧농업인 등 사회배려계층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령자를 울리는 소비자 피해사례 및 예방법’과 ‘피해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소비자 법률상담이 열린다.

또한, 고산미소시장 주차장 일원에서는 협업 기업인 자동차 5개사(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와 가전 5개사(삼성, LG, 쿠쿠, 쿠첸, 풍년)가 자동차 및 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국석유관리원에서는 자동차 석유 품질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소비자 권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참여기업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290-2491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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