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순 부안군 부군수는 지난 16일 농업 관련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보안면 영전리 친환경퇴비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장(사업비 3억 3000만원)과 하서면 언독리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 사업장(사업비 20억원)을 방문해 사업진행상황과 사업장 안전점검 및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현안사항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보안면 친환경퇴비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장은 악취문제를 중점으로 점검했으며 하서면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 사업장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공사 일정 등을 점검했다.

또 군민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병순 부군수는 “농업 관련 주요 사업장의 현지 확인을 통해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해 사업추진에 효율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진행해 달라”며 “수시로 농업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해소해 군민이 만족하는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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