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유도관장협의회 주최
JJMA JUDO FESTIVAL
20일 전북체육고 유도장서

전북 유도 가족들의 한마당 큰잔치인 2019 JJMA JUDO FESTIVAL이 오는 20일 전북체육고 유도장에서 진행된다.

전북유도관장협의회(회장 안인식)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유도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 전북유도인의 화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도내 16개 유도관의 유치원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총 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닦을 실력을 펼치게 된다.

특히 국가대표 출신 조준호 선수가 대회 현장을 찾아 준비 운동법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지도 시간도 가지게 된다.

또 영국 JO Crowly 관장을 비롯한 13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전북 유도인들과 우정을 나누게 된다.

대회는 유급자 및 유단자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 친선 경기 형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최고령 참가자인 이민행(81) 할아버지가 손자뻘 선수와 한판 승부와 먹방으로 유명한 ‘허민호 유튜버’와 참가자간 먹방 대결인 이벤트 경기도 마련됐다.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입상자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전북유도관장협의회 안인식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북 유도 가족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이번 대회는 유도 동호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전북 유도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며 “유도인들의 기량 향상과 함께 안전대회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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