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지난 17일과 18일 2일에 걸쳐 지역 내 역사문화 유적 탐방을 했다.

이번 탐방은 서부권역과 동부권역,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의원들이 김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에 맞는 역사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의원들은 모악산을 품고 있는 동부권역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국보, 보물, 지방문화재가 산재해 있으며 사상, 종교문화, 설화 등 우수한 문화 컨텐츠를 품고 있어 해마다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지만 대부분 일회성 관광객으로 지역경제 미치는 효과가 미미하다고 지적하며, 숙박 및 부대 시설의 확충, 관광자원의 재정비, 체류형 관광 상품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며 2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김제=류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