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는 4월 17일 완주군 소양면에 자율방범연합회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군 의장, 완주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박선관 회장, 15개 자율방범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협력치안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경찰서장의 감사장이 주어졌다.

그간 자율방범연합회는 1992년 발대식을 가진 이래로 15개 지대 지역자율방범대로 구성되어 대원수도 현재 550명에 육박하는 등 규모도 점차 확대 되어 가고 있었지만 마땅한 사무실이 없어 각 읍면 방범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연합방범 활동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완주경찰과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치안 활동을 추진해나가 지역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진 동반자로써 서로 협력하고 힘을 모아서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완주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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