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신정동에 자리한 국책연구소들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체들에게 기술 이전 방안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18일 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과 기업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첨단방사선연구소와 기업 간 간담회에 이어 2번째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을 비롯해 생명공학분야 벤처기업이 집적된 이노비즈센터 입주기업 5개소와 정읍귀리명품사업단, ㈜이너네이처, ㈜정농바이오 등의 기업체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김차영 전북분원장이 연구소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연구 분야, 연구인력, 연구실적 등 설명에 이어 기업체와 기술 사업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차영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은 “앞으로도 기업체와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술이전 기업체를 발굴하겠다”며 “기업체가 기술이전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유진섭 시장은 “기업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연구소와 기업체 간 산학연계가 좋은 모델”이라며 “연구소가 중소기업의 R&D 역할을 수행하고 기업체는 기술력 있는 제품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연구소와 기업체간 가교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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