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유기상 군수)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1명을 위촉하고, 분야별 위생감시 요령 등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결의를 통해 식품안전의 파수꾼으로 식품위생 행정의 지원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으며, 친절한 고창, 먹거리가 안전한 명품고창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은 앞으로 2년 동안 공무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월 1회 이상 식중독예방, 부정불량식품 근절, 유통식품 수거 등 식품분야 감시와 홍보활동 등을 통하여 관내 위생업소의 친절향상과 식품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고창을 만들기 위해선 안전하고 풍부한 먹거리와 위생업소의 친절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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