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는 순창군에서 전지훈련 중인 장애인사이클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를 진행했다.

18일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격려식엔 12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3월 26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순창공설운동장, 순창장애인체육관, 순창군 도로 일원에서 집중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단은 2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하며, 전북은 이도연, 김용기, 최지윤 등 3명의 선수와 지도자 3명이 참여한다.

전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대회 코스와 흡사한 지형을 가진 순창에서 훈련을 통해 장애인사이클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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