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수

제3회 교원문학상 수상자로 정성수 시인과 서상옥 수필가가 선정됐다.

교원문학상은 전현직 교원 문인들로 구성된 교원문학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회원이나 외부 필자 중 최근 3년간 문학활동을 활발하게 한 작가를 선정해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동인지 인쇄비를 전북문화관광재단의 기금 수혜로 2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1947년 익산 출신인 정성수 시인 및 아동문학가는 1994년 서울신문 등단했으며, 2010년 전주송북초에서 정년 퇴직했다.

최근 3년 동안 산문집 ‘365일간의 사색’(2016)과 시집 ‘꽃을 사랑하는 법’(2017), ‘혓바닥 우표’(2017), ‘사랑 앞에 무릎 꿇은 당신’(2019) 등 4권의 책을 펴냈다.

서상옥

또 향촌문학회장으로서 초중고 대상 시조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김제 출신인 서상옥 시인 및 수필가는 2009년 월간 한국시와 2019년 백두산문학, 계간 대한문학 등에서 등단했다.

1999년 군산남중에서 퇴직했으며, 최근 3년 동안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2016)ㆍ‘천국에는 전화가 없나요’(2018) 등 두 권의 수필집을 펴냈다.

제3회교원문학상 시상식은 5월 11일 오후 5시에 ‘교원문학’ 제4호 출판기념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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