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생태-곤충등 관찰 만끽
숲속음악회 등 행사 다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제3회 봄바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수목원의 4월은 방문객이 가장 많은 시기라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숲생태 탐험놀이, 멸종위기식물과 보유종자 전시회, 야생화 분경전시회, 곤충관찰 체험, 생태해설, 식물인증샷 찍기 이벤트 등 수목원의 생태·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추가됐다.

특히 축제 기간 마지막 주말인 27(토)~28(일) 양일간은 클래식 앙상블, 재즈, 익스트림 벌룬쇼, 마술·마임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숲속음악회’와 VR 인터렉션 체험, 업사이클링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그래피티 퍼포먼스,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특별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또 26일 수목원 잔디광장에서는 ‘전북 휴게소 맛자랑 대회’를 개최해 전북본부 관내 휴게소 대표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이 어우러지는 제3회 봄바람 페스티벌에 많이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기간 중에는 매주 월요일 정기 휴원일을 해제해 방문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에 대한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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