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중소벤처 기업부에서 공모한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18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에 따르면 지난 11일 선정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 이내 기업이 자금흐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자금과 서비스 등을 지원해 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21개 주관기관 중 공기업은 한국수자원 공사가 유일하다.

지원대상 기업은 환경, 에너지(물 특화) 분야 사업화지원 16개, 성장촉진 프로그램 30개 총 46개 기업이며 2년간 80억원의 예산으로 유무형의 통합적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희망기업은 5월 2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 접속해 주관기관을 한국수자원공사로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창업지원 전담조직을 운용해 기술 및 자금,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하고 향후 물산업플랫폼센터와 연계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육성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여희망 기업에게 제도와 지원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4월 22일 오후 2시 K-water 스타트업 허브(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창업기업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원절차와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테스트베드 제공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특화 프로그램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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