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2기 동네문화카페 및 배달강좌가 오는 6월 3일부터 10주간 진행된다.

이에 시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동네문화카페 및 배달강좌를 모집하며, 대상 강좌는 음악과 미술, 인문, 공예, 건강, IT 등으로 동네문화카페 420강좌, 배달강좌 130강좌이다.

동네문화카페 및 배달강좌는 시민 5명 이상이 모여 희망 강사와 강좌, 장소를 신청하면 현지 실사를 통해 강좌 승인 후 수업이 이뤄진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제1기 강좌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10주간 차질 없이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강좌를 신청한 장소에 현지실사를 해 장소를 확정지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된 제1기의 경우 동네문화카페 446강좌 3,201명, 배달강좌 110개 강좌에 753명의 수강생과 청강생으로 참여하는 등 총 4,000여명의 시민들이 문화 활동을 경험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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