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도의원 5분발언서 제기
지역 농산물 공급 구심점 역할

전북도가 광역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 14개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박희자(민주당 비례대표)의원은 19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학교와 공공급식 그리고 영유아, 유치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특히 지역농산물 공급을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전북 우수농산물의 공급을 확대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개별적으로 구매하던 식재료를 동일단가로 공동구매를 한다면 급식비가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북도와 도교육청, 도의회, 학부모, 생산자 등과 함께 소통하고 기존 식재료 공급업체와도 상생 발전해야 한다"며 "특히 안전한 공공급식과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도내 14개 시·군과의 협력발전을 위해서라면 공공급식지원센터가 하루빨리 설치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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