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개조 3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팀’을 구성하고 중점 관리대상 73개소 공중화장실을 대대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출장 점검과 수시 육안 점검 등을 통해 몰래카메라가 자리할 수 없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점검팀은 기간동안 전파탐지기 2대와 적외선 렌즈탐지기 2대를 현장에 투입해 몰카를 찾아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날로 지능적으로 발전해가는 몰카를 찾아내 시민들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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