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북선수단이 참가한다.

전북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선수와 임원 등 총1,232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검도, 축구 등 40개 종목에서 그동안 쌓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대회가 아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시도간 순위 경쟁보다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와 선수단 입장,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내년도 개최지 전북은 선수단 입장에서는 가장 첫 번째로 나서게 된다.

입장식에서 전북은 2022년 아시아태평양마스터즈대회 유치 홍보에 중점을 두며 전북의 멋과 맛을 알릴 예정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겁게 치러지는 대회이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내년에 우리 지역에서 대축전이 열리는 만큼 전북을 알리기 위해 홍보활동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선수와 임원 등 전국에서 6만여명이 참여하며 내년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익산 등 전북 일원에서 펼쳐진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